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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첫 날이다.

고민끝에 결정한 영국...
어디로 가면 좋을까...하며 1달을 까먹다가
마음을 정하고 드디어 출발.

내내 호주로 가면 더 좋지 않을까(날씨때문에)...
호주는 나중에 신혼여행을 위해 남겨두자...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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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찍은 사진 한장.

1년만에 다시 탄 비행기....
이제 좀 느슨하달까? 친근감이 드는게
몇번이나 탔다고ㅋㅋ 혼자 생각하면 웃긴다.

항공사는 마일리지때문에 다시 JAL을 탔는데.....
이코노미에서 자리는 날개 앞쪽이 좋단다...

근데 맨날 날개 옆에 타서 하늘도 잘 안보이고
잘 모르겠는데 날개 옆이 최악의 자리라는 소리를 들어서 그런지
엔진소리도 왠지 더 크게 들리는것 같고 진동도 심한거 같고...?
올때는 체크인을 빨리해서 반드시 날개 앞쪽에 타고 말겠다고 다짐했다.
(웹체크인은 출발 3일 전에 할 수 있다고 한다.)

그런데 알고보니 날개 앞쪽은 비지니스클래스.
불가능하다. -_-;

인천공항에 안개가 너무 심해서 이거 못뜨는거 아닌가했는데..
정시출발. 게이트에서 비행기로 가는 통로에서 사진을 찍고 있는 무리를 발견.
ㅎㅎㅎㅎ 작년에 나도 그랬지..후후후...라는 생각이 떠올랐다.
사실 또 사진 찍고 싶었는데
왠지 뻘쭘하기도 하고 ㅋㅋㅋㅋ
카메라가 가방속에 들어 있어서...-_-;

안개를 헤치고 이륙하니 구름 위는 정말 하늘에 햇님이 쨍쨍. (당연한가;;)
구름짱. 역시 사진찍고싶었지만 사진기가...;;

기내식은 도시락.
차가워서 깜짝놀랬다. 원래 차가웠던가....?
간이 조금 되어있는 밥에 계란 얇게 부친 것을 채썬것을;; 올려놓은 밥에...
장어 두조각..기타 등등
뭐 암튼 너무 배고파서 승무원한테 건네받는 순간부터 먹기시작했어.
그리고 맥주안주같은 일본과자에 찹살떡같이 생긴 팥빵.
과자는 작년보다 내용물이 약간 업그레이드. 땅콩도 더 많이 들어있고
과자도 새로 바뀐게 들어있다.

스튜어디스가 또 뭐 마실꺼냐고 물어봤는데...
음 오랜만에 영어하니깐 잘 안나오더라.
완전 버벅..

밤비행기라서 중간쯤오니 완전 어둑.
달은 완전 선명하게 빛나고....

일본어는 잘 모르지만 일본사람들이 아이들에게 하는 말들으면
숫자따위라던가. 간단한 것 정도는 친구들에게 배워놓았던게 그대로 들렸다.

일본어는 하나도 모르지만 충분히 그들과 즐겁게 대화할 수 있을 것같은 기분!!!
.....따위 불가능하잖아..
일드의 영향인가...-_-;;;;

옆자리는 아쉽게도 뉴욕에 가신다는 어떤 한국인 아저씨.

나리타에 도착하자마자 짐내리고 완전 달려왔는데도
결국 꽤 기다려서 출국. 아아..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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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구에서 나오자마자 찍은 사진. 버스가 보인다.

나리따 공항에서 나와 33번 버스를 타면 나리따 닛꼬 호텔에 데려다 준다.
뒷좌석은 스튜디어스들의 차지. 일본의 버스는 정말 쥐죽은듯이 조용하다더니....
역시 정말 장례식장 버스처럼 아무도 얘기를 하지 않는다.

스튜디어스들도 정말 소곤소곤 잘도 떠들어댔지만 바로 앞좌석에 앉은 나조차 잘 들리지 않을 정도..

호텔버스를 타면서 겨우 공항에다 길의 표지판만 봤을 뿐이지만..
일본은 역시 별로 생소한 느낌이 들지는 않네.

단지 차가 좌측으로 다닌다는 것...정도?
표지판도 한국에 있는거랑 배색도 비슷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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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택시..좀 다른가 이건?

도착해서 체크인하는데.....
뭐랄까..인터넷이 되냐고 영어로 물어보는데...
그것과는 상관없는 대답을 한국어로 하는 일본인 아저씨...-_-;
한국말로 자기 할 말만 한다. 내가 한국인인지는 뭐....딱 보면 알겠지만...
아저씨! 발음이 너무....이상해.
자신은 한국어를 할 줄 안다는 자랑스러움(?)이 말하면서 드러났다.
근데 그 한국어라는게 그냥 생각없이 들으면 일본어로 들린다는...

준코나 사오리는 정말 한국어를 잘하는 거야.

차라리 쉬운 일본어면 알아들을텐데...눈치코치로 알아들을텐데
그런 한국어는..........집중해서 의미를 해독하느라 이해가 더 어렵다.
그래도 뭐  고맙지.

암튼 방에 들어왔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숙박시설같은데는 애초에 가본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그냥 항공사에서 무료로 숙박과 식사를 제공해주는 것을 생각하면
나쁘지않다. 하지만 역시 호텔같지는 않아. 무료라고 생각하면 역시 감사하지.

다만 주위에는 달랑 편의점 하나.

돈은 없지만 휘적휘적 가서 둘러보니...
뭐 우리나라 편의점과 크게 다르지 않은 느낌?
다만 제품에 새겨진 일본 특유의 엄청난 글자많음이 다르달까.
가격은 정말 우리나라랑 똑같다는 느낌. 부담없다.
배도 고프고해서 맥주랑 과자하나 들고 왔는데..
다행히 카드도 된단다. 휴우....
그나저나 신분증 제시하라고 할까봐 여권 꺼냈더니
외국인이라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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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러 기린을 골랐다. 단지 한국에선 잘 못봤던거 같고 기내에선 아사히를 주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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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빵뭐뭐라고 써있다...짭짤할 줄 알았는데...달다..그도 그럴것이 슈가버터 맛이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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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삭바삭하고 두께는 약간 두껍다. 난 마늘빵 맛인줄 알았지. 쩝쩝.

그나저나 로비에 내려가서 집에 전화하려니 준비한 전화카드가 안된다. -_-;
그나마 한개 더 있던 전화카드는 위탁수하물에다 넣어놔서...;;
편의점에서 하나 살까했는데....
일본에서는 써도 영국가면 쓸수있을지 잘 모르겠어서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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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호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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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한 설명은 한국어로...이곳은 가까운 나라 일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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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료채널은 이런 것도..(오오!)...그런데 생각해보면 이런 채널이 왜 호텔에 있어야 하는 건지....


호텔로 돌아와서 TV를 보는데...
뭐 오오!! 그 말로만 듣던 일본의 심야TV프로그램!!

와우~ 오 마이 갓!! 안돼 그것만은!! 야멧떼!!!
......
......
......
.....같은 걸 기대했는데...

그런거 없어.
ㅁㄴ야펑ㅁㄻㅇㄴ리ㅓㅑ

자자 그냥.

아 혼자 침대에 누워있으니 왠지 낯설다..

p.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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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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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으로 사본 보드복.
구입하기 전에 안감이라던지 스노 스커트의 여부 등을 도저히 알 수 없어 답답했었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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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 Burton White Colletion Jacket of the Gods
하의 - Ronin Cargo Pants

1. 후드

후드 자수박힌 Shaun White

단추처럼보이지만 똑딱이라서 쉽게 여닫을 수 있어.
입과 턱이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천이 덧대어져 있음. Shaun White의 파란색 자수가 참 이쁘다.
세심해.

2.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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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부분 단추. 유일하게 정말 단추인부분이고 나머지 단추는 자석식이라서 근처에만가도
순식간에 다다닥~ 자동으로 붙어버린다.
꽤 강력해서 보드타면서 꽤 넘어졌지만 한번도 열린적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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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쪽에 달린 패치. 화이트 컬렉션이라고 써있다.
와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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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부분 - 땀이 나면 열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퍼가 달려있어.
암내가 솔솔.....(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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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특이하고 예쁘다. 손목으로 들어오는 눈을 막아주......어야하지만;;;
통이 커서 초보자에게는 별 효과가 없을듯. 그냥 디자인이지 뭐..


3. 지퍼,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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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달린 지퍼 - 스노보드를 들고있는 '숀화이트'님이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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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옆 가슴쪽에 위치한 외부 사이드포켓 - 고글을 닦을수 있는 와이퍼가 집게에 물려있다.
그리고 아이팟 나노가 들어갈 수 있는 주머니가 또 있는게 특이한데 바로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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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포켓안에 저렇게 아이팟이 들어갈 수 있는 포켓이 또 있고 저 구멍을 통해 이어폰을
이너 포켓으로 뽑을 수 있어. 자세한 건 아래에서 다시..

4.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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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보다시피 미듐사이즈구 검은색 태그에는 음악들으면서 스노보딩하면 당신과 주위 사람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경고문구가 적혀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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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포켓. 바깥쪽 가슴에 있는 사이드 포켓과는 작은 구멍으로 서로 연결이 되어있삼.
아래 그림을 보면 이해가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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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외부 사이드포켓의 MP3에서 연결된 이어폰을 이렇게 안쪽으로 뽑을 수 있다는것.
이어폰은 자켓살때 받은 번들. 리맥스OEM인가;;; ㅎㄷㄷ
동그란 줄감개에 진공청소기 코드처럼 자동으로 말리는 방식이고 Y형
선재질은 약간 특이함.
저음이 너무 많아. 뚱뚱거려. 고음은 없다. 스테이징 좁다.
다시 책상속으로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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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스커트. 뭐 보는 그대로. 진짜 많이 뒹굴었는데 눈은 확실히 잘 막아줌
Hot to Trot이라고 종이가 들어있는곳은 이름표래. 똑같은 옷일경우 옷말릴때 헷깔리니까라는데..
맞는지 아닌지 아! 아~ 아! 아! 아리송해~
무슨말을 하려는지 나 모르겠네~
...
...
...
다음번에는 Ronin Cargo Pants야.
원래 이어서 쓰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이만..
아 귀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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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짜증~ 오늘 Software Engneering 시험 '개'망했어. ㅠ_ㅠ 나만 망친걸까. 히히 오후 12시 58분
  • 미투데이가 어떤건지 이제야 알았어. 근데 내꺼엔 아무도 안들어와. 왜지? 오후 1시 44분

이 글은 neat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18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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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이네.
내가 Vancouver에서 잠시 머무를때 무려 한 달가량을 돌아다니며 구했던

정말 너무나도 저렴하고 깔끔하며 전망좋던 그 방이야.

그땐 방구하려 돌아다니면서 외국인과 흥정하는 것도
영어공부라며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지 ㅋㅋ

한국오기 한달 전에 Daum 우밴유('우'리는 '밴'쿠버 '유'학생의 약자 ㅋㅋ)에
방 내놓으려고 찍어놨던 사진.

이 사진이 아직도 내 하드에 있을 줄 몰랐는데.......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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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저게다야 ㅋㅋ

근데도 Takeover가 무려 $800이였다는 ㄷㄷㄷㄷ
오디오, TV, DVD플레이어 등 가전제품이 모두 파나소닉꺼라고 비싸게 받았어 ㅠ_ㅠ
한국에선 파나소닉 알아주지도 않는데..ㅠ_ㅠ;

사실 렌트비가 정말 방에 비해서 너무 싸서 Takeover가 비정상으로 거품이 들어간 케이스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 그래도 Takeover는 나중에 내가 방 팔때 돌려받을 수 있으니까..
(솔직히 $800불이면 가전제품이고 침대고 테이블이고 모두 새걸로 살 수 있는 돈.)

그래도 침대, 책상, 스탠드, 오디오 다 있었어...
오디오 소리 정말 좋았는데 외부입력단자가 없어서 PDA랑 연결을 못했어
그게 너무 한스러웠다는 ㅠ_ㅠ;;

제일 맘에든건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붙박이장. 문이 고장나서 내가 손수 다 고치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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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들고가면 공부안할까봐 안 들고갔는데 결국 이 방 구하면서 Takeover로
구닥다리 컴퓨터를 떠안았다는;;

성능도 안좋은데 XP가 깔려있어서 겁도 없이 CD롬도 없는 컴퓨터에
윈도2000을 다운받아서 재설치하는 기염까지...
그거 실패했으면 CD롬 새로 사지않는한 컴퓨터 완전 못쓰는거 였는데...운이 좋았지.

TV도 정말 맘에들어서 한국올 때 집어오고 싶었던것중 하나.
채널돌리면 1초에 30개씩 돌아갔다. (최고!!)
110V만 아니였으면 정말 들고왔는데 ㅠ_ㅠ

친구들 초대해서 팝콘먹으며 DVD보는게 정말 꿈이였는데 결국 한번도 안봤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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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ick to Enlarge

밖으로 내다본 사진. 꼭 클릭해서 보삼 ㅋㅋ
정말 날씨 화창한 날 창문밖으로 내다보면 바람도 상쾌하고 너무 좋았어.

딱 지금 이맘때가 저 사진같을꺼야. 벚꽃도 보이고?
고층아파트도 없어서 사생활침해도 없었고 햇빛도 한가득~ ^-^

잘 보면 English Bay도 조금 보인다고 애들한테 우겼지 ㅋㅋㅋㅋ
겨우 코딱지만큼이긴 하지만 보인다고 하니깐 애들이 우와~ 그랬었어 ㅋㅋ

아 다시 캐나다 가고싶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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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포스트에서 캐나다에서 세금 환급받기에 대해서 알아보았어.

과연 캐나다에서 수표는 날아왔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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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상 환불 금액....과연 모두 되돌려 받을 수 있었을까?

그래! 캐나다는 처음에도 그랬듯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았어!

Thank Canada!!

사실은 작년에 포스팅했어야하는 건데 까먹고...;;;
못했네...
01
클릭하면 볼 수 있겠지만....
이 녀석들이 주소를 잘못 적어놔서 하마터면 받지도 못하고 반송될 뻔했어.

Sosa-gu를 200A-gu라고 적어 놓다니!!!

도대체 어디가!!!

내가 얼마나 이쁘게 대.문.자. 로 적어놨는데...흑흑 ㅠ_ㅠ

그래도 다행히 市랑 洞, 제일 중요한 아파트이름이
제대로 적혀있었기에 망정이지 (ㅎㄷㄷㄷㄷ)


그런데 과연 내가 요구한 대로 다 환급해줬을까?

Tour Package의 경우 세금환금이 안된다고들 그랬었거든.
그런데 캐나다 국세청 홈페이지에서 읽어보니 되는것 같더라구.

문제는 여행사에서 발급해준 Tour Package Receipt가 허접해 불안불안했는데....

일단 최대한으로 계산해넣은 금액을 써넣고...
영어로 장문의 편지를 썼엉 ㅋㅋㅋ
환불한 물건이 있는데 세금부분이 완전히 환불 안된 것도 있구해서 말야......


과연 나의 English가 통했을까? ㅎㄷㄷ

통하고말고가 있겠냐마는....-_-
01

유후~


왔어 왔어~ ㅋㅋ
캐나다 정부에서 발행한 나의 사랑스러운 Cheque~ (우움~~ 쪽! ㅋㅋ)

109.9 CAD 모두 다 왔어!! ㅋㅋ

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후


06년 8월 27일 보내서 10월 24일 받아보았으니

4주가량 걸린거지?


이제 이 수표는 한국에 있는 캐나다은행에서 환전할 수 있어.....
근데 내가 캐나다 있을때는 1 CAD가 막 900원이랬는데... 지금은 800원이야;;;


젠장!! 오를때까지 기다린다!!ヽ(`Д´)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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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쎄...나도 내가 어떻게 여기로 오게 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결국 결과적으로 모든 건 내 의지가 아니였나 싶어.

나? 처음부터 나에 대해서 모든 걸 알 순 없겠지만....
네가 나에게 관심이 있다면 이내 곧 알 수 있게 될거라 믿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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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동물의숲에 오게된 것을 환영해^-^

이곳 Heaven으로 처음 이사오던 날이 기억나. 비가 정말 억수같이 쏟아지는데
수다쟁이 택시기사덕분에 더 짜증났어. 무슨 말을 하고싶은 건지. 계속 질문해대는 통에 피곤했어.

이사와선 정말 쥐꼬리만한 집을 하나 얻었는데 덕분에 빚이 19,800베르

ㅠ-ㅠ

돈벌어야지. 돈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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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지? 있는거라곤 달랑 전화와 나무침대.
그래도 내가 유일하게 쉴 수 있는 보금자리가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다행스러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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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층이야. 고물라디오와 양초, 그외 잡다한 쓰레기들..
마음같아선 화악~ 다!! 재활용 쓰레기통에 버리고 싶지만......
 그래도 어딘가 쓸 모가 있을까..(흑흑흑 그래 나 가난해!)
그래도 카펫은 화려하지 않아? 이사온지 얼마안되서 선물받은 것 중 하나.
나의 유일한 자랑이야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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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시각 2:42 AM, 19,800베르나 되는 집세를 갚기위해선 잠도 자지 못하고 일해야해.
빌린돈은 빨리 갚지않으면 안된다는 주의거든. (갚을 마음이 있다면...)
눈내리는 밤, 차오르는 겨울 달빛 아래... 강태공처럼 낚시를 하는거야!!
달을 보니 조금만 있으면 설이 오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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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로 고고싱~ ㅋㅋㅋㅋ
가자마자 물고기 발견+_+
후후 넌 내꺼얍!!
....
....
....
실패는 성공의 어머니랬댔어. 그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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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큰 왕따시만한 녀석이 나왔어.
 ...
...
...
후후후후후후
(못잡았어 결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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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거센 풍랑, 눈보라를 헤치고 은하수를 건너 잡은 전갱이. 에헤라 디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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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생긴 아귀 ㅋㅋㅋㅋ 월척이닷.
(쉬잇! 이 놈 하나가 3000베르라는 소문이 있다구!!!
집세도 이놈 6마리면...? 흐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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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워보여 이 녀석.
그래도 비싸니까 괜찮아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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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레같이 조그마한 무언가가 스물스물 거리길래 찌를 던졌더니 이 녀석이
확 물어 버리더라구!!! 그 이름하여 바다나비!
짜증나! 이런건 조그맣게 생겨서 얼마 하지도 않을꺼야 아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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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바다나비.
나의 수집목록이 지금은 보잘것 없어보이지?
지금은 겨울이라 잡히는게 얼마 없지만..
겨울이가고 봄이오면 모두 잡아버릴꺼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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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가 잡아왔단다. 오늘의 수확!!
짜잔~ 아귀 x 2, 황어 x 2, 바다나비 x 2, 전갱이, 누치, 오징어
좋아좋아좋아 아주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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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크네 구멍가게에 물고기를 팔려고 왔지만 시간은 새벽 3시를 넘어가고 있었어.
영업시간이 되기를 기다리려면 5시간은 더 있어야하는데...
너 부자되고싶은 마음은 있는거냐?!
그런 마인드 가지고는 이런 작은 마을에서 평생 벗어나지 못한다구!!!
아악! 싫어! 이런거 정말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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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쩔 수 없이 박물관에 먼저 들렸다. 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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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마리씩 잡은 것들은 박물관에 기증.
왜냐면 커다란 수조가 있어서 내가 잡은 것들을 넣어놓고 볼 수 있거든.
일단 바다나비를 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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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이름처럼 역시 말이 많다. 스킵 스킵.
시끄러워 죽겠어.
말많은 사람 딱 질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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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히히히~ 아까 내가 말한 대빵 큰 수조.. 지금은 별로 들어있는게 없지만...
차차 채워나가야지.. 그렇지? 저런 것이 3개나 있다구.
앞으로 할 일이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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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로 없어보여도 지금 내가 기증한 물고기들이 엄청 많아!!
수조가 너무 커서 그래. 지금은.
저기 저것들 말고도 더 있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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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이제 잘 시간이야. 벌써 3시 15분..자기 전에 집앞에서 찍었어.
작은 집이지만 꽃도 심고 나름대로 가꾸려고 노력중이야.
나중에 집세도 갚으면 더 크게 만들꺼야.

그러기 위해선 지금보다 더 일을 열심히 해야겠지?

그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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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 신







어머니, 아버지 고맙습니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p.s
오늘 아침, 학원가는 길에 엄마가 내일은 내 생일이니 우리아들 미역국 맛있게 끓여줘야겠다고 했는데,
다 컸는데 무슨 생일을 챙기냐구 그냥 뭐 안끓여줘도 된다고 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미역국은 사실 산모가 산후조리를 위해 먹는 것아닌가?
미역국은 내가 거드름 피우며 안먹어도 상관없다고 할 수 있는 것 따위가 아니라....
되려 내가 정성스레 어머니께 끓여드려하는게 아닌지...싶다.

왜 난 이걸 이제껏 모르고 있었을까. 못.난.놈.

p.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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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축복해주는 내 생일.
행복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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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날 아침 실컷 자고 있는데....
갑자기 온 택배.

그것은 바로...
.....
.....
.....






N.D.S.L.







그러고 보니 어제 질렀지;;
모바일 옥션에서 9.9에 Get!!
하하 운도 좋지.

아아~ 그런데 의사선생님은 어디서 영접할 수 있을런지.
그때까지 당분간 너는 봉인이다.
뜯어보고싶지만..+_+ 아껴둘테야.

언제 시간날 때 한번 동건이랑 같이 뇌단련이나 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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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방학때 스노우보드를 배워보자는 생각에
보드복을 구입하기로 결심.

인터넷에서만 밤새 열심히 뒤지다가
드디어 보드샵의 메카(정말?)라는 학동으로 출동.

맘에 들면 바로 지른다!! (/+_+)/
 
라는 결심決心으로 나섰지 음하하하핳하하하!!

.......What the fuXX !!
지갑 놓고 왔잖여 ㅠ_ㅠ
이런 샒!!! 샒!!!  샒!!!

집에 다시 갔다올려면 4시간 걸리는데....T^T;

어떡하지....;;

그럼 뭐 오늘은 구경만할까? 히히
헝그리보더에서 왜 사람들이 학동에 샵투어 샵투어 할까했는데...

역시~ 학동에 도착하니.......

주욱 늘어서 역시 휘.황.찬.란.한 보드샵들!!!
..........................
.......................


3번출구로 나왔는데 사거리에서 보이는 스노우보드 샵은 한개도 없었어...ㅠ_ㅠ
아는것도 없는데 혼자 어떡하라규!!
시간내서 왔더니 구경도 못하구.

(´・ω・`);;


히히 어쩔수 없지.

가다보니까 한군데 나오더라구...후못후~
씨익 웃으면서 지하로 내려가니 보드복은 없고 장비만 있네-_-

어떻게 오셨냐고 묻길래 옷보러 왔다고 하니까 벽을 가르키는데
이런게 몇~ 십억장 붙어있었어....
....
....

강남구 보드/스키 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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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빱빠라~♪ 빱빱빠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은  "고대 유적의 지도"를 얻었다!!
...
...
...



그래서 아저씨한테 눈한번 찡긋~해주고...한장 떼어왔지 으히히힛
(TOKO  완전 센스 만점 OㅅO)

보니까 3번출구에서 남쪽으로 가시면 좀 몰려있었어요......보드샵들은...

뭐 가서보니까 일명 신상)¹ ...주로 내가 인터넷에서 찍어놨던 제품은 모르겠네 잘 안보였어.
역시 물건이 다 빠져서 그런가?

보니까 이월제품이 많았던 거 같은데..글쎄 가격은 잘 모르겠는데
일단 샵마다 인터넷에서 보지 못했던 것은 정말 많았는데 되려 종류가 너무 많아서 못고르겠더라구
이러다간 날 새겠다는 생각에 이월제품은 제외.
더군다나 싸게 사면 좋은데 바가지쓸 것 같아서 말야.

거의 모든 곳을 들렸지만 간단한 느낌을 말해보자면...

보드코리아 - 별로 헝그리보더닷컴에서 활동한이 얼마 안되서 잘 모르겠는데 왠지 유명한 샾같은 느낌이 들었어. 역시나 혼자가니 별로 상대하지않더군 그 편이 더 좋지 뭐. 좀 어수선하고 살만한 물건은 글쎄...

쑈군 - 그냥 뭐 보드샵이 다 똑같지. 근데 혼자왔어도 잘 응대를 해주더라구. 눈여겨봤었던 Volcom Outlandos가 내가 기대했던 가격에 존재했었기 때문에 분명히 기억함. 겉감은 스웨이드로 되있어서 평소에 입어도 보드복인지 티안나고 고급스러운게 정말 이뻤어. 거위털이라 보온성도 너무 좋은데 문제는 보드 타다보면 금방 더워져서 정말 추운날 아니면...되려 부담스럽다는....
내 사이즈로 딱 1개 남았었는데 ㅠ_ㅠ

문제의 Volcom Outlandos.

문제의 Volcom Outlandos


WORK-LAB - 여긴가? DC에서 나온 보드복이 있었던 거 같애. DC꺼는 여기서 처음 봄

X-Sports - 2층에 있었구, 역시 유명한 곳 중 하나? 그나마 06-07제품이 좀 남아있었구, Analog에서 나온 Cryo Down 2 하얀색이 정말 예쁘던데 역시 가격은ㅠ_ㅠ 이런 가격도 듣다보니 계속 익숙해져서....그다지 비싸지 않다고 느....낄뻔!! 했어....

너무 이쁜 Analog Cryo Down 2

너무 이쁜 Analog Cryo Down 2 +_+


A&A - 굉장히 큰 곳이였던 것 같음. 알바도 많고....가격대는 어떤지 모르겠어. 넓어서 그냥 혼자 부담없이 둘러보기는 좋았음.

어차피 지갑도 없었고 그래서 집에 오려구 그랬는데;;;;
그전에 인터넷 쇼핑몰에다 전화해서 오늘 저녁에 한번 방문한다고 그랬던게 기억나서
결국 마지막으로 저녁 느즈막에 천호동까지 갔어.

가니 젊은 남자분 두분이서 반갑게 맞아주셨는데....
이왕 이렇게 된거 한 번 마음에 들었던것 입어보자해서 꺼낸!!
(돈도 없이;;;)

색깔도 너무 곱고 특히 내피가 너무 이뻤던!!!
그!!!   후보 1번!!!

Ronin Trigger Jacket (Chalk)

Ronin Trigger Jacket (Chalk)

내피가 빨간 체크무늬였는데 너무너무 이뻤엉.+_+
Chalk색도 질리지않게 색도 잘 나왔구. 튀지않아서 좋았음~
어느정도 두께도 있어서 완전 따뜻할것같았음(마이너스 포인트. 열심히 타면 더워더워)
모양은 단순했지만..특히 왼쪽 어깨에 달린 Ronin 로고 자수가 포인트를 줘서 너무 이뻤음 ^^

후보 2번 !!!

Burton White Collection - Jacket of the gods
Burton The White Collection - Jacket Of The Gods (Roasted Brown Collide-a-Plaid)

말이 필요없당 ㅠ_ㅠ
숀 화이트가 입는다는 그 신의 자켓!
자켓오브더갓!!! +ㅁ+

내가 좋아하는 브라운에 단순하지만은 않은 체크무늬
황금색으로 완전 고급스럽고 화려한 내피.
2열 종대로 늘어선 저 버튼들 우왕~ 이뻐이뻐이뻐
스노보드복같지 않게 살아나오는 라인~
문제는 비싸다는 것 ㅠ_ㅠ;

애초에 정해놓았던 하의.
Trigger나 Jacket of the Gods에나 다 잘 어울려서 더 이상 고민하지 않았다.

Ronin- Cargo Pants (Roasted Brown)

Ronin - Cargo Pants (Roasted Brown)

지갑을 집에다 놓고와서 현금은 없었지만...
진짜 30분 넘게 고민하다가....
아버지한테 전화해서 지갑 안에 있는 보안카드 번호 불러달라고 해서..
인터넷 뱅킹으로 사버렸다;;;;

Trigger가 이쁘긴 이뻤는데 Jacket of the Gods에 비해서 라인이 안살아서
좀 붕~ 뜬 느낌? 한사이즈 작은게 남아 있었으면 그걸로 샀을지도 몰랐을텐데..
또 내피가 아무리 이쁘다고 해도 남이 가까이 오지않으면 보이지 않고...

이거는 직찍이얌 히히히히히히흐흐흐흐흐흑 ㅠ_ㅠ
이거 사느라 내 용돈 순식간에 evaporate해버렸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등가교환의 법칙 - 그 결과... ㅠ_ㅠ

신상)¹ - '신상품'의 준말. 05/06, 06/07 이런식으로 시즌을 구분하고 올해의 경우엔 06/07제품이 신상이겠지요? 엄청 비싸다. 신상은 ㅠ_ㅠ. 하지만 이월제품이라고 해서 싼 건아니였어. 어디까지나 상.대.적.이라는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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