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사본 보드복.
구입하기 전에 안감이라던지 스노 스커트의 여부 등을 도저히 알 수 없어 답답했었는데.
어떻게 생겼는지 함~ 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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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의 - Burton White Colletion Jacket of the Gods
하의 - Ronin Cargo Pants

1. 후드

후드 자수박힌 Shaun White

단추처럼보이지만 똑딱이라서 쉽게 여닫을 수 있어.
입과 턱이 닿는 부분은 부드러운 천이 덧대어져 있음. Shaun White의 파란색 자수가 참 이쁘다.
세심해.

2. 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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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부분 단추. 유일하게 정말 단추인부분이고 나머지 단추는 자석식이라서 근처에만가도
순식간에 다다닥~ 자동으로 붙어버린다.
꽤 강력해서 보드타면서 꽤 넘어졌지만 한번도 열린적은 없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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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른쪽 어깨쪽에 달린 패치. 화이트 컬렉션이라고 써있다.
와우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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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드랑이 부분 - 땀이 나면 열을 배출할 수 있도록 지퍼가 달려있어.
암내가 솔솔.....(쿨럭...쿨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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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당히 특이하고 예쁘다. 손목으로 들어오는 눈을 막아주......어야하지만;;;
통이 커서 초보자에게는 별 효과가 없을듯. 그냥 디자인이지 뭐..


3. 지퍼, 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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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운데 달린 지퍼 - 스노보드를 들고있는 '숀화이트'님이 계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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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퍼옆 가슴쪽에 위치한 외부 사이드포켓 - 고글을 닦을수 있는 와이퍼가 집게에 물려있다.
그리고 아이팟 나노가 들어갈 수 있는 주머니가 또 있는게 특이한데 바로 이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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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드 포켓안에 저렇게 아이팟이 들어갈 수 있는 포켓이 또 있고 저 구멍을 통해 이어폰을
이너 포켓으로 뽑을 수 있어. 자세한 건 아래에서 다시..

4. 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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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보다시피 미듐사이즈구 검은색 태그에는 음악들으면서 스노보딩하면 당신과 주위 사람에게 부상을 입히거나 죽음에 이르게 할 수 있다는 경고문구가 적혀있다. ㅎ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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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너 포켓. 바깥쪽 가슴에 있는 사이드 포켓과는 작은 구멍으로 서로 연결이 되어있삼.
아래 그림을 보면 이해가 갈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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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외부 사이드포켓의 MP3에서 연결된 이어폰을 이렇게 안쪽으로 뽑을 수 있다는것.
이어폰은 자켓살때 받은 번들. 리맥스OEM인가;;; ㅎㄷㄷ
동그란 줄감개에 진공청소기 코드처럼 자동으로 말리는 방식이고 Y형
선재질은 약간 특이함.
저음이 너무 많아. 뚱뚱거려. 고음은 없다. 스테이징 좁다.
다시 책상속으로 봉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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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스커트. 뭐 보는 그대로. 진짜 많이 뒹굴었는데 눈은 확실히 잘 막아줌
Hot to Trot이라고 종이가 들어있는곳은 이름표래. 똑같은 옷일경우 옷말릴때 헷깔리니까라는데..
맞는지 아닌지 아! 아~ 아! 아! 아리송해~
무슨말을 하려는지 나 모르겠네~
...
...
...
다음번에는 Ronin Cargo Pants야.
원래 이어서 쓰려고 했는데 귀찮아서 이만..
아 귀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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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 짜증~ 오늘 Software Engneering 시험 '개'망했어. ㅠ_ㅠ 나만 망친걸까. 히히 오후 12시 58분
  • 미투데이가 어떤건지 이제야 알았어. 근데 내꺼엔 아무도 안들어와. 왜지? 오후 1시 44분

이 글은 neat님의 미투데이 2007년 4월 18일 내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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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의 포스팅이네.
내가 Vancouver에서 잠시 머무를때 무려 한 달가량을 돌아다니며 구했던

정말 너무나도 저렴하고 깔끔하며 전망좋던 그 방이야.

그땐 방구하려 돌아다니면서 외국인과 흥정하는 것도
영어공부라며 정말 열심히 돌아다녔지 ㅋㅋ

한국오기 한달 전에 Daum 우밴유('우'리는 '밴'쿠버 '유'학생의 약자 ㅋㅋ)에
방 내놓으려고 찍어놨던 사진.

이 사진이 아직도 내 하드에 있을 줄 몰랐는데.......있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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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고 뭐고 아무것도 없이 저게다야 ㅋㅋ

근데도 Takeover가 무려 $800이였다는 ㄷㄷㄷㄷ
오디오, TV, DVD플레이어 등 가전제품이 모두 파나소닉꺼라고 비싸게 받았어 ㅠ_ㅠ
한국에선 파나소닉 알아주지도 않는데..ㅠ_ㅠ;

사실 렌트비가 정말 방에 비해서 너무 싸서 Takeover가 비정상으로 거품이 들어간 케이스지...
운이 좋았다고 생각해. 그래도 Takeover는 나중에 내가 방 팔때 돌려받을 수 있으니까..
(솔직히 $800불이면 가전제품이고 침대고 테이블이고 모두 새걸로 살 수 있는 돈.)

그래도 침대, 책상, 스탠드, 오디오 다 있었어...
오디오 소리 정말 좋았는데 외부입력단자가 없어서 PDA랑 연결을 못했어
그게 너무 한스러웠다는 ㅠ_ㅠ;;

제일 맘에든건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붙박이장. 문이 고장나서 내가 손수 다 고치구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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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트북들고가면 공부안할까봐 안 들고갔는데 결국 이 방 구하면서 Takeover로
구닥다리 컴퓨터를 떠안았다는;;

성능도 안좋은데 XP가 깔려있어서 겁도 없이 CD롬도 없는 컴퓨터에
윈도2000을 다운받아서 재설치하는 기염까지...
그거 실패했으면 CD롬 새로 사지않는한 컴퓨터 완전 못쓰는거 였는데...운이 좋았지.

TV도 정말 맘에들어서 한국올 때 집어오고 싶었던것중 하나.
채널돌리면 1초에 30개씩 돌아갔다. (최고!!)
110V만 아니였으면 정말 들고왔는데 ㅠ_ㅠ

친구들 초대해서 팝콘먹으며 DVD보는게 정말 꿈이였는데 결국 한번도 안봤다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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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으로 내다본 사진. 꼭 클릭해서 보삼 ㅋㅋ
정말 날씨 화창한 날 창문밖으로 내다보면 바람도 상쾌하고 너무 좋았어.

딱 지금 이맘때가 저 사진같을꺼야. 벚꽃도 보이고?
고층아파트도 없어서 사생활침해도 없었고 햇빛도 한가득~ ^-^

잘 보면 English Bay도 조금 보인다고 애들한테 우겼지 ㅋㅋㅋㅋ
겨우 코딱지만큼이긴 하지만 보인다고 하니깐 애들이 우와~ 그랬었어 ㅋㅋ

아 다시 캐나다 가고싶다. ㅠ_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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