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7일부로 캐나다 온지 딱 한달이 지났어.
그래서 홈스테이 Fee도 다시 내야했지.
현금으로 뽑아서 주려다가...(그쪽이나 이쪽이나 편하고..)
은행에 못가서 수표를 써줬어. ㅋㅋ 기념사진.

TD라는 은행인데 공수표에다가 저렇게 써서 주면 상대방이 저 돈을 입금시킬수있어.
그럼 자동으로 내 계좌에서 빠져나가.

근데 서명이 너무 허접하다 ㅠ_ㅠ; 좀 멋있는 서명하고 싶었는데
여권만들면서 서명을 저렇게 해버려서 앞으로 10년간은 저 서명을 써야돼.
게다가 저 서명마저도 쓸때마다 달라서..-_-; 쓸때마다 겁나.

왜 진작에 서명같은걸 만들어두지 않았을까나...

핫핫. WBC 2라운드 일본과의 마지막 경기를 봤을때야.

어디 Pub에서 볼까하다가...
맥도날드에서 맥너겟 한보따리 (TV밑에 소스줄서있는거 보여?ㅋㅋ)랑
리쿼스토어에서 맥주사고 포테이토칩(와사비맛..-_- 은근 괜찮은데 또먹기는 싫은..)
좀 사서 걍 누리네집에서 보기로 했어.

다 사고 버스타고 누리네집 가는데 막 한일전이 아니라 쿠바하고 도미니카 경기하는거 보여준다고 해서..
식겁했다는;; ㅠ_ㅠ;;

방은 좀 Messy했지만;; 깨끗했으면 왠지 거리감 느껴졌을꺼라는;; ㅋㅋㅋ

사진은 나, 누리, Yosiki. (미안해. 내 얼굴은 차마;;)

야구 별로 안좋아하는데 사실..ㅋㅋ 재밌더라.
2불씩 걸고 Bet도 했는데 결국 누리가 따갔음;;;

WBC Semifinal은 Caprice라는 Sports Bar에서 봤는데..
Yosiki가 지난번에 자기혼자 일본인이라서 좀 그랬는지 지원군을 데리고 왔더라고.
New Student, Eri. (여,21,사진은 없다-_-)
그래서 그랬는지 대패-_-; 6:0이 뭐냐구~...8회에 비와서 Rain Delayed 되길래 걍 나왔어.
패배를 인정하고 또 다시 2불을 잃음;;
술값계산하기로 했으면 완전 피박쓸뻔했는데 다행이랄까나..

울고싶더라 ㅠ_ㅠ;
김병현 홈런먹는거 보면서 아쒸~ 막 이러는데 옆에서 막 Yosiki랑 Eri랑 하이파이브하고 -_-; 신났더라.
크;;;; 월드컵때 두고 보자 ㅠ_ㅠ